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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상 합천돼지국밥은 정말 사상 맛집인가? (feat. 합천일류돼지국밥)

by Yangsan_Johncena 2023. 2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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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국밥을 좋아한다.

그렇기에 다른 음식은 몰라도

감히 국밥은 맛에 대해 평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.

 

 

그래서 오늘은

'사상 합천돼지국밥' 에 대해

얘기해보겠다.

 

 

우선,

결론부터 말하자면

식사시간 때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엄청 유명하지만,

그에 비해 맛은 별로다.

거품이 있는 집이라 생각한다.

 

 

 

왜냐고?

 

 

 

글을 끝까지 읽어보길 바란다 ㅋ

 

 

 

그럼

본론으로 들어가자.

 

 

 

 

 

<가게 전면 및 주차장>

 

가게 전면부다.

'사상 합천돼지국밥' 의 가장 큰 장점이다. 

무료주차장이 있다는 것이다.

 

다만,

사진에도 표시해놓은 것처럼

유료주차장, 무료주차장이 나뉘기 때문에

주의바란다.

 

가게 앞은 유료주차장이다.

그러니 귀찮더라도 가게 옥상(무료주차장)에 주차하길 바란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사진 속 차주는 돈이 많은가보다.

과감하게 유료주차장에 주차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가게 앞에도 이런 안내판이 있으니

꼭 옥상에 주차하길 바란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무료주차장 전경>

 

무료주차장이다.

보시다시피 널널하다.

(피크타임이 아니기에 그런 것이겠지만)

공간이 넓은 편이니 걱정 안하셔도 된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주차장 관련 내용이다.

참고하길 바란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아침 8시의 풍경이다.

아침이라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제일 중요한 메뉴 및 가격이다.

2023.02.06.(월요일) 기준 가격표이다.

서민들의 음식인 돼지국밥이 9,000원이나 하는 걸 보니

물가가 얼마나 많이 올랐는지 비로소 체감하게 된다.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난 개인적으로 식당을 가면 원산지를 꼭 확인한다.

뭐랄까...

원효대사 해골물처럼

맛있게 먹었어도

실제 식재료가 국산이 아닌 경우엔

왠지 모를 찝찝함과

가게 주인에게 배신을 당한 기분을 느낀다.

(쫌생이 기질인 걸 수도...)

 

 

 

여튼 주재료인 돼지고기(목전지, 삼겹살) -> 미국, 스페인, 칠레, 프랑스, 독일, 네덜란드산을 돌려쓰나보다...

 

 

 

그럼 난 정총무처럼 짱구를 돌려본다.

1. 외국산 삼겹살은 일반적으로 100g당 1,000원 가량

2. 도매로 떼오면 더 쌀 것이고, 국밥 한 그릇엔 고기는 100g 정도 들어갈 것이다.

3. 즉, 밑반찬, 인건비, 전기세 등등을 포함해도 -> 국밥 한 그릇에 3,000원 미만이 아닐까?

 

 

 

쓸데없는 생각을 한 번 해보았다;;;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밑반찬이다.

 

개인적으로 신선도가 많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매번 받는다.

하나씩 살펴보자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냥 야채다...

이건 뭐라고 평가를 할 수가 읎다;;;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사실,

제일 부정적으로 보이는 것이다.

늘 올 때마다 느끼는 건데

'사상 합천돼지국밥' 의 부추는 늘 눌러붙었다.

회전율이 좋은 가게임에도

말라 비틀어진 듯한 느낌

손님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것 같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국밥집을 평가할 때

국밥의 본연의 맛만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

바로

'김치' 이다.

 

국밥집을 가서 맛을 보면

맛집 혹은 맛에 자신있는 집들은

김치도 제각각 자기들만의 색깔이 있다.

'사상 합천돼지국밥' 도 그런 점에선 나름 색깔이 있다.

하지만 그냥 'SoSo' 정도인 거지.

나를 감동시킬 정도의 맛은 아니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'사상 합천돼지국밥' 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?

바로 국밥에 마늘을 듬뿍 넣어주는 것이다.

이는 분명한 호불호로 작용할 것이다.

일단 내 기준으로는 '불호' 이다.

 

 

 

난 마늘을 잘 먹는다.

그럼에도 국밥에 들어간 마늘은

국밥 특유의 맛을 줄이고

쓴맛을 만든다고 생각한다.

여기서 국밥을 먹을 때마다 늘 국밥이 쓰다? 고 느꼈으니깐...

 

 

 

그럼 난 주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았다.

'왜 국밥에 마늘을 넣었을까?'

결론은 간단하다.

추측이지만

돼지 특유의 잡내를 없애기 위함일 것이다.

 

 

 

다른 국밥집을 가보면

대부분 이런 잡내를 잡기 위해

후추를 많이 쓰는데,

'사상 합천돼지국밥' 은 후추 대신 마늘을 썼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리고 이 사진은

화장실을 갔다가 나오면서 찍은 사진이다.

김치의 재료로 쓰이는 배추...

식재료인 배추가 저렇게 널부러져 있다는 게...

손님의 입장으로는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...

비위생적인 장면이라 생각해서 사진에 담아보았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내 후기는 이렇게 끝이다.

나의 글은 오로지 주관적인 생각들이 표출된 것이다.

그러니

나에게는 옳을지언정

다른이에게는 옳지 않을 수 있다.

그러니

내 이야기는 참고만 하길 바란다.

그렇지만,

난 절대 거짓을 적지는 않았다.

이것도 참고 바란다.

 

 

 

 

그럼 200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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